TABLETOP LENS

푸에르토리코

3–5PLAYERS · 3
45–90MINUTES
4 / 5WEIGHT
10
실력70
센스20

RULES

목표
식민지를 운영하며 가장 많은 승점을 얻는다
진행
차례에 역할 카드를 골라 특권을 쓰고 모든 참가자가 그 행동을 수행한다
승리
누군가 건물 12개를 완성하면 끝나며 최다 승점자가 이긴다
반전
남이 고른 역할로도 함께 행동하므로 선택 하나가 전원에게 영향을 준다

룰 영상

신대륙 푸에르토리코의 개척자가 되어 농장을 가꾸고 건물을 지어 승점을 쟁취하는 명작 롤 셀렉션(역할 선택) 보드게임. 플레이어들은 돌아가며 매 라운드 하나의 직업(시장, 건축가, 개척자, 생산자, 상인, 선장 등)을 선택해 해당 행동을 수행하되, 내가 고른 행동을 모든 플레이어가 동시 수행하는 독특한 메커니즘 속에서 나만의 특권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수송선에 상품을 실어 보내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해야 하는 고전 유로 게임의 정수.

내 앞 차례 플레이어가 터무니없는 직업을 선택하는 바람에 내 다음 차례 사람이 어부지리로 엄청난 이득을 가져가는 '자리 배치 운(좌우가 억까)' 현상이 일어나, 치밀하게 빌드업을 쌓던 플레이어가 순식간에 의욕을 잃고 판 전체의 밸런스가 흔들릴 때. 혹은 수송선에 자리가 없어 힘들게 가공한 담배나 커피 등의 고급 작물을 하나도 싣지 못하고 전부 폐기 처분해야 하는 선장 단계의 매운 손실을 겪으며 멘탈이 약한 초보자가 큰 허탈감과 짜증을 토로할 때.

상황별 평가

초면·입문+

♡☆☆☆☆ [첫 만남 설명 장벽] 내가 직업을 고르면 모두가 그 행동을 한다"는 기본 메커니즘은 아주 명료합니다. 하지만 이주민 배치 규칙, 건물의 복잡한 기능(생산 보조 건물과 보너스 건물), 수송선 선적 시 발생하는 강제 버리기 잔룰 등 초보자가 첫 만남에서 한 번에 외우고 플레이하기에는 설명할 아이콘과 텍스트가 꽤 많아 다소 서먹하고 빡빡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 있습니다."

찐친+

♡♡☆☆☆ [조용하고 팽팽한 견제] 찐친끼리 하하호호 떠들며 예능을 즐기기에는 게임의 성격이 지극히 정적이고 치밀합니다. 상대방에게 이득을 주지 않기 위해 머리를 싸매느라 정적이 흐르며, 특히 '선장' 행동 시 상품을 억지로 수송선에 싣다가 소중한 작물을 모두 버려야 하는 강제 부패 상황이 오면 웃음기 싹 가신 채 서로의 인성을 탓하는 삭막한 스포츠 텐션으로 흘러가기 쉽습니다.

전략·중급+

♡♡♡♡♡ [전략가들의 메인 디시] 보드게임 역사에 롤 셀렉션이라는 한 획을 그은 명작인 만큼, 매 차례 어떤 타이밍에 직업을 골라 상대의 행동을 제약하고 내 이득을 극대화할지 설계하는 눈치싸움이 경이롭습니다. 이른바 '우가(우측 플레이어)'와 '좌가(좌측 플레이어)' 사이에서 흐르는 미묘한 역학 관계를 조율하며 1점 차이로 승리를 낚아채는 지적 카타르시스가 완벽해 전략가들에게 영원한 메인 게임으로 꼽힙니다.

커플·힐링+

♡☆☆☆☆ [인터랙션 폭탄 지대] 서로 상대방의 생산과 상점 판매를 막아서 굶겨 죽이고, 수송선을 꽉 채워 자원을 강제로 썩히게 만드는 '직접적인 견제와 딴지'가 게임의 본질입니다. 마주 앉아 다정하게 사교적 소통을 나누거나 평화로운 가드닝을 원하는 커플이 이 게임을 돌렸다가는 게임 도중 심각한 말싸움과 눈총이 오갈 수 있어 연인 간의 데이트용으로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라이벌·혈투+

♡♡☆☆☆ [4~5인 필수] 3인 플레이 시에는 직업 카드 순환의 빡빡함이 덜해 다소 널널한 계산 싸움으로 흐릅니다. 푸에르토리코 고유의 숨 막히는 수송선 선점 싸움과 서로 윈-윈하는 척 뒤통수를 치는 롤 셀렉션의 진수를 맛보려면 최소 4인 이상, 베스트인 5인이 꽉 차게 앉아 한정된 자원과 선적 공간을 두고 매섭게 물고 뜯겨야만 게임의 진짜 매력이 폭발합니다.

전략 입문+

♡♡♡☆☆ [3단계 (보통 / 무난)] 유로 게임의 유서 깊은 문법이자 역할 선택의 정수를 가르쳐주기에 최적인 교과서 같은 타이밍 게임입니다. 의지가 충만한 정예 뉴비들에게 신선한 메커니즘의 재미를 선사할 수는 있으나, 내 실력과 상관없이 내 우측 플레이어가 똥수를 두면 내 좌측 플레이어가 득을 보는 '좌우가 밸런스'의 한계가 있어 뉴비 입장에서 완벽한 주도적 성취감을 느끼기엔 다소 건조하여 보통으로 조율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푸에르토리코는 몇 명이서 하나요?

3–5명이 즐길 수 있고, 3명일 때 가장 재미있습니다.

푸에르토리코는 한 판에 얼마나 걸리나요?

한 판에 약 45–90분 걸립니다. 규칙 설명에 20분 정도가 더 필요합니다.

푸에르토리코는 어렵나요?

난이도는 5단계 중 4단계입니다. 운 10 · 실력 70 · 센스 20 비중으로, 실력이 승부를 크게 가릅니다.

푸에르토리코는 어떤 자리에 어울리나요?

전략·중급 자리에 특히 잘 맞습니다. 다만 내 앞 차례 플레이어가 터무니없는 직업을 선택하는 바람에 내 다음 차례 사람이 어부지리로 엄청난 이득을 가져가는 '자리 배치 운(좌우가 억까)' 현상이 일어나, 치밀하게 빌드업을 쌓던 플레이어가 순식간에 의욕을 잃고 판 전체의 밸런스가 흔들릴 때. 혹은 수송선에 자리가 없어 힘들게 가공한 담배나 커피 등의 고급 작물을 하나도 싣지 못하고 전부 폐기 처분해야 하는 선장 단계의 매운 손실을 겪으며 멘탈이 약한 초보자가 큰 허탈감과 짜증을 토로할 때.

푸에르토리코는 어떻게 이기나요?

누군가 건물 12개를 완성하면 끝나며 최다 승점자가 이긴다 목표는 식민지를 운영하며 가장 많은 승점을 얻는다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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