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TOP LENS

할리갈리

2–6PLAYERS · 3
10–15MINUTES
1 / 5WEIGHT
20
실력70
센스10

RULES

목표
카드를 가장 많이 모으는 플레이어가 이긴다
진행
차례대로 카드를 뒤집다 같은 과일이 정확히 5개 보이면 종을 친다
승리
게임 종료 시 카드를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승리한다
반전
종을잘못 치면 벌칙으로 카드를 나눠 줘야 한다

룰 영상

플레이어들이 돌아가며 자기 핸드의 과일 카드(바나나, 딸기, 라임, 자두)를 한 장씩 오픈하다가, 테이블 위에 펼쳐진 특정 과일의 총개수가 '정확히 5개'가 되는 순간 누구보다 빠르게 중앙의 종을 쳐야 하며, 종을 가장 먼저 친 사람이 바닥에 깔린 카드를 모두 가져가 마지막까지 카드를 독점해야 하는 전 국민적 메가 히트 피지컬 스피드 보드게임.

순간적인 반사신경이나 시각적 연산 감각이 약해 남들의 스피디한 종 치기 속도를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고, 매번 종 근처에도 못 가보거나 엇박자 오종(에러)만 연발하여 카드를 다 털리고 깊은 외로움과 무안함을 느끼는 플레이어가 단 한 명이라도 섞여 있을 때. 혹은 종을 치는 과정에서 매니큐어 손톱에 긁히거나 반지가 부딪혀 실제 신체적 고통을 겪고 손등이 빨갛게 부어올라 불쾌감을 토로하는 사람이 있을 때. 또한, 왁자지껄하게 종을 쾅쾅 쳐대는 시끄러운 소음과 슬랩스틱 텐션 자체를 버거워하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룰북대로의 두뇌 싸움을 지향하는 차분한 분위기의 모임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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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평가

초면·입문+

♡☆☆☆☆ [첫 만남 설명 장벽] 과일이 합쳐서 5개가 되면 종을 친다"는 규칙이 전부라 30초면 설명이 끝납니다. 다만, 초면의 예의 바르고 서먹한 분위기 속에서 들이밀기에는 갑자기 사정없이 서로의 손등을 내리치거나 종을 세게 쾅쾅 쳐야 하는 신체적·소음적 부담감이 너무 커서, 유쾌한 사교적 대화를 나누며 친해지기 위한 아이스브레이킹용으로는 오히려 분위기가 멋쩍어지거나 험악해질 위험이 있습니다."

찐친+

♡♡♡♡♡ [도파민 폭발] 찐친끼리 모여 앉아 서로의 인성과 동심을 모두 내려놓고 가차 없이 손등을 짓누르는 하이에나식 피지컬 배틀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확실한 도파민 제조기가 없습니다. 분명히 과일이 4개인데 혼자 흥분해서 종을 쳤다가 독박 벌칙을 받거나, 동시에 종을 치다가 손개그와 비명이 난무하는 난장판 예능 텐션이 대폭발합니다. 찐친 모임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난장판으로 달구기에 최적입니다.

전략·중급+

♡☆☆☆☆ [체급 미달] 치밀한 기획, 빌드업, 혹은 고도의 논리적 뇌지컬을 통해 지적 정복감을 만끽하려는 중급 전략가 모임에서는 시스템이 아예 전무한 수준입니다. 오직 시각적 인지와 반사신경에만 100% 의존하는 1차원적 구조라, 세련된 보드게임 고유의 메커니즘을 통한 두뇌 싸움을 원하는 모임에서는 브릿지용으로도 기용하기 힘든 단순 유아용 연산 교구 수준의 체급입니다.

커플·힐링+

♡☆☆☆☆ [부부 우정 손실 구역] 마주 앉아 다정하게 사교적인 소통을 나누거나 서로를 배려하며 이뤄내는 아늑한 공간 구축과는 아예 우주 단위로 거리가 끕니다. 찰나의 순간에 상대방보다 먼저 종을 때려 카드를 뺏어와야 하고, 피지컬 반응 속도나 손톱 등의 요인으로 인해 손등에 피멍이 들거나 현실적인 불쾌감과 무안함이 발생할 수 있어 연인 간의 안락한 힐링 데이트용으로는 상극입니다.

라이벌·혈투+

♡☆☆☆☆ [다인원 특화] 2인 플레이 시에는 카드 오픈 템포가 너무 뻔하고 과일 5개가 맞춰지는 긴장감이 수식어 그대로 반토막 납니다. 최소 3인 이상, 베스트인 4~5명의 다인원이 종을 중심으로 둥글게 모여 앉아 서로의 손을 주시하며 웅성웅성 정신을 쏙 빼놓는 대혼란 속에서 엇박자로 종을 쳐대야만 할리갈리 특유의 날것의 폭소와 쫄깃한 긴장감이 온전히 살아납니다.

전략 입문+

♡♡☆☆☆ [2단계 (아쉬움)] 규칙 자체는 전 국민이 알 정도로 직관적이지만, 머리를 쓰거나 배울 만한 규칙의 유기성, 혹은 지적 성취감을 줄 만한 설계가 전혀 존재하지 않으며 오직 '반사신경과 종 치기 속도'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무언가 영리한 규칙을 정복하며 보드게임의 세련된 매력을 느껴보고 싶어 하는 의지 충만한 정예 입문자에게는 실속 없고 기만당하는 단순 엠티(MT)용 벌칙 게임처럼 다가와 아쉬움이 큽니다.

자주 묻는 질문

할리갈리는 몇 명이서 하나요?

2–6명이 즐길 수 있고, 3명일 때 가장 재미있습니다. 2인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할리갈리는 한 판에 얼마나 걸리나요?

한 판에 약 10–15분 걸립니다. 규칙 설명에 1–3분 정도가 더 필요합니다.

할리갈리는 어렵나요?

난이도는 5단계 중 1단계입니다. 운 20 · 실력 70 · 센스 10 비중으로, 실력이 승부를 크게 가릅니다.

할리갈리는 어떤 자리에 어울리나요?

찐친 자리에 특히 잘 맞습니다. 다만 순간적인 반사신경이나 시각적 연산 감각이 약해 남들의 스피디한 종 치기 속도를 도저히 따라가지 못하고, 매번 종 근처에도 못 가보거나 엇박자 오종(에러)만 연발하여 카드를 다 털리고 깊은 외로움과 무안함을 느끼는 플레이어가 단 한 명이라도 섞여 있을 때. 혹은 종을 치는 과정에서 매니큐어 손톱에 긁히거나 반지가 부딪혀 실제 신체적 고통을 겪고 손등이 빨갛게 부어올라 불쾌감을 토로하는 사람이 있을 때. 또한, 왁자지껄하게 종을 쾅쾅 쳐대는 시끄러운 소음과 슬랩스틱 텐션 자체를 버거워하고, 조용하고 차분하게 룰북대로의 두뇌 싸움을 지향하는 차분한 분위기의 모임일 때.

할리갈리는 어떻게 이기나요?

게임 종료 시 카드를 가장 많이 가진 사람이 승리한다 목표는 카드를 가장 많이 모으는 플레이어가 이긴다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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