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 토플
RULES
- 목표
- 비밀 티키 카드의 색상 조각상이 높은 순위에 오르게 한다
- 진행
- 액션 카드를 내 티키 조각상을 위로 올리거나 맨 아래로 내린다
- 승리
- 라운드를 반복해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이긴다
- 반전
- 조각상이 3개만 남으면 라운드가 즉시 끝난다
룰 영상
플레이어들이 남태평양 섬의 부족장이 되어, 제단 위에 놓인 알록달록한 티키 토템들의 서열을 조작하여 자신의 비밀 미션 카드에 적힌 토템 순위를 완성해야 하는 정통 눈치싸움 및 블러핑 파티 게임입니다. 자기 턴에는 토템을 위로 올리거나, 맨 아래로 추락시키거나, 아예 게임판에서 제거해 버리는 액션 카드를 사용합니다. 내가 원하는 토템을 대놓고 올리면 상대방의 표적이 되어 가차 없이 숙청당하기 때문에, 남의 미션에 묻어가며 앰체처럼 기회를 노리는 얌체 눈치싸움과 딴지가 끊임없이 터지는 훌륭한 웰메이드 카드/컴포넌트 파티 게임입니다.
※인원이 2인으로 적어 토템을 숨기고 밀어내는 다인플 특유의 얽히고설키는 난장판 텐션과 블러핑 재미가 급감할 때, 자기가 공들여 올린 토템이 다른 플레이어의 카드 한 장으로 아예 제거당하는 직접적인 '억까'와 견제 요소를 극도로 싫어하는 평화주의 플레이어가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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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별 평가
초면·입문+−
♡♡♡♡☆ [안전 자산] 룰 설명이 3분 컷으로 매우 짧고 직관적입니다. 토템을 올리고 내리는 규칙이 명확하고 나무로 된 티키 컴포넌트의 손맛이 뛰어나 초면인 모임이나 부부동반 자리에서도 즉시 동기화됩니다. 서로 눈치를 보며 웃고 떠들 수 있어 첫 만남의 머쓱한 공기를 깨부수기에 실패 확률이 없는 검증된 안전 자산입니다.
찐친+−
♡♡♡♡♡ [도파민 폭발] 찐친끼리 뭉치면 그야말로 야바위판과 배신극의 현장이 됩니다. 친구가 정성스럽게 위로 올려놓은 토템을 '티키 토스트' 카드로 단숨에 맨 아래로 떨어뜨리거나 아예 제거(뚝배기 깨기)해 버릴 때 터지는 고성방가와 도파민 텐션은 타율 100%를 보장합니다. 서로의 통수를 치며 시끄럽게 놀기에 이만한 예능 치트키가 없습니다.
전략·중급+−
♡♡☆☆☆ [체급 미달] 논리적인 유추와 순간적인 딴지의 재미는 확실하지만, 장기적인 테크 빌딩이나 자원 최적화 요소가 전혀 없는 단순 블러핑/포지셔닝 게임입니다. 치밀하고 묵직한 장기 수 싸움을 기대하는 중급 전략가들에게는 메인 요리로 선택하기에 깊이가 너무 낮아 가벼운 브릿지용으로만 적당합니다.
커플·힐링+−
♡♡☆☆☆ [싸움 유발] 내가 아끼는 토템이 상대방의 카드 한 장에 의해 가차 없이 게임판에서 쫓겨나고 파괴되는 직접적인 타격이 핵심 시스템입니다. 부부나 연인이 단둘이 앉아 평화롭게 정서적 안정을 구하는 안락한 빌딩류를 원했다면, 예상치 못한 매운맛 견제 때문에 순식간에 분위기가 싸해질 수 있어 데이트용으로는 신중해야 합니다.
라이벌·혈투+−
♡♡♡☆☆ [한 판 승부] 2인 플레이 시 서로의 비밀 미션을 유추하는 팽팽한 1:1 심리전과 카운팅의 긴장감이 제법 살아납니다. 하지만 3인 이상이 모여야 내 토템을 남의 토템인 척 위장하는 블러핑의 스펙트럼이 넓어지고 난전의 묘미가 극대화되기 때문에, 2인 대결은 메인 매치보다는 가벼운 커피값 내기나 워밍업용 한 판 승부로 적합합니다.
전략 입문+−
♡♡♡☆☆ [무난한 입문작] 상대의 패를 예측하고 내 목적을 숨기는 블러핑 및 포지셔닝 메커니즘을 가장 쉽고 유쾌하게 가르쳐줄 수 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엔진을 빌드업하고 자원을 유기적으로 조율하는 '현대 유로 전략 게임'의 문법과는 거리가 멀어, 의욕 넘치는 정예 입문자에게 유로 전략의 재미를 알려주는 디딤돌로는 아쉽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티키 토플은 몇 명이서 하나요?
2–4명이 즐길 수 있고, 3명일 때 가장 재미있습니다. 2인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티키 토플은 한 판에 얼마나 걸리나요?
한 판에 약 20–30분 걸립니다. 규칙 설명에 5분 정도가 더 필요합니다.
티키 토플은 어렵나요?
난이도는 5단계 중 2단계입니다. 운 30 · 실력 40 · 센스 30 비중으로, 순간적인 판단과 눈치가 승부를 가릅니다.
티키 토플은 어떤 자리에 어울리나요?
찐친, 초면·입문 자리에 특히 잘 맞습니다. 다만 인원이 2인으로 적어 토템을 숨기고 밀어내는 다인플 특유의 얽히고설키는 난장판 텐션과 블러핑 재미가 급감할 때, 자기가 공들여 올린 토템이 다른 플레이어의 카드 한 장으로 아예 제거당하는 직접적인 '억까'와 견제 요소를 극도로 싫어하는 평화주의 플레이어가 있을 때.
티키 토플은 어떻게 이기나요?
라운드를 반복해 최종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이긴다 목표는 비밀 티키 카드의 색상 조각상이 높은 순위에 오르게 한다
해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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